목록경험들 (14)
지나공 : 지식을 나누는 공간
이 글.... 사족이 길어질 예정입니다ㅋㅋ 이직 준비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바로 스크롤 내려보세용 ~들어가는 글만 2년의 전 직장 생활을 마치고 네이버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 그리고 새해부터는 3년차 백엔드 개발자가 된다! 내가 3년차라는게 믿기지 않고, 3년차의 커리어 시작을 네이버에서 한다는 것도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23년을 돌아보면 상반기에는 벚꽃도 보고 워터파크도 가고 바다도 가고... 여기저기 정말 잘 놀러다녔다. 하지만 추석에 뉴욕 여행 다녀온 걸 마지막으로 하반기는 이직 준비와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지낸 게 전부다. 이직을 준비하는 게 취준 다시 하는 느낌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상반기에 잘 놀았고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원하..
개요 2023년의 반절이 지나가고 있다. 어느덧 입사한지 1년반이 되었고, 나도 2년차가 됐다. 2년차라고 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실력에 도달했을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작년보다는 무조건 발전한 것 같다. 업무 작년에는 작은 업무들을 위주로 하고 FE와 BE를 동일한 비율로 했는데 올해는 BE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다른 팀이었던 분들과 한 팀이 되었고 그 팀의 팀장님으로 팀장님도 바뀌었다. 이전 팀이 너무 좋았어서 팀원과 팀장님이 바뀌는게 많이 걱정됐는데, 작년도 좋았고 올해는 올해대로 좋다. 특히 합쳐진 다른 파트의 협업 문화가 좋아서 우리 파트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나도 2023년 상반기가 뜻깊게 채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일이 재밌어졌다. 팀원 분들께 배울 수..
아직 글또 7기 2회의 제출 회차가 남았지만 이른 회고를 해 보자! 글또 :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을 작성하는 개발 직군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영향을 주고 서로 같이 자랄 수 있는 커뮤니티로, 2주에 한번씩 본인의 블로그에 글을 쓰면 된다. 글 주제는 생각을 정리하는 회고가 될 수도 있고, 컨퍼런스 내용이나 책 내용을 요약하는 것도 가능하며, 트러블 슈팅 등 일반적으로 개발 블로그에서 쓰이는 주제들을 자유롭게 골라서 작성하면 된다. 글또를 알게 된 경로 11번가 신입 개발자 교육 때 NEXTSTEP의 슬랙에 가입하게 됐는데, NEXTSTEP이 우테코도 운영하고 타사 신입 교육도 많이 진행하다 보니 그 채널에 정말 많은 개발자가 모여 있다. 거기서 누군가가 글또 지원 링크를 ..
결과물과 과정 간단히 지난 금요일, 최종 발표를 하면서 4개월의 신입 과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내가 진행한 과제의 주제는 체크인날 숙소 위치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었고, 아래 그림은 개발 결과물이다. (뿌-듯!) 부끄럽지만 그동안 디자인과 FE 개발을 외면하며 살아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디자인과 FE 개발까지 다 해내서 더욱 뿌듯한 것 같다.ㅎㅎ 이걸 만들기 위한 작업은 크게 세가지가 있었다. 1. 배치 작업 : Spring Scheduler로 기상청 open API를 주기적으로 호출하고, 전국의 날씨 데이터를 지역 별로 조회할 수 있게 DB에 저장하기. 여기서는 WebClient를 처음 사용해보면서 Reactor에 대해 조금 공부했다. Redis도 사용하고~ 2. BE 개발 : 그 다음 클라이..
마지막으로 회고록을 쓴 7월 17일 이후로 무려 4개월 만에 블로그를 켰다. 평소에 멀티가 안되기 때문에 입사 시험을 준비할 때는 블로그를 잘 안 썼는데, 지금 당장은 근무를 막 시작한 때라 더 늦기 전에 네웹 인턴십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네이버웹툰 전환은 되지 못했고 타사 근무다. 토스, 현대자동차, LG CNS, 등등.. 여러 회사의 최종 면접도 겪었다. 아무튼 취업준비 근황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다른 후기 포스팅을 남길 거고, 여기선 네웹만! 채용 전형 관련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욤. 네이버웹툰 인턴십 합격후기 + 상반기 취준 회고 (tistory.com) 네이버웹툰 인턴십 합격후기 + 상반기 취준 회고 서론이 좀 길 것 같으니 네웹 인턴십 전형이 궁금하다면 서론 읽지 말고 아래로 아래로~ ..
서론이 좀 길 것 같으니 네웹 인턴십 전형이 궁금하다면 서론 읽지 말고 아래로 아래로~ 취업 준비의 시작, 그리고 올해 상반기 결과 2021년 2월에 졸업을 하고, 올해 초에 시작한 동아리 활동을 마쳤더니 4월이 되어 있었다. 조금 부끄러운 소리지만, 당시 동아리 활동이 바쁘다는 핑계로 여느 취준생처럼 열심히 자소서를 제출하지는 않았고 그냥 남들 다 쓴다는 삼성전자에만 3월에 자소서를 제출했었다. 그리고 4월 중순에 서류 합격의 결과를 받았다. 그때는 잠시 미쳤던건지, 뭔가 합격할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들어서 바로 다음 날부터 2주간 삼성전자의 코딩테스트만을 준비했다. 정말 막막했지만 일단 뭔가 붙을 거 같다라는 이상한 자신감 덕분에(?) 계속 틀려도 계속 몰아붙이면서 매일 8-10시간씩 삼성전자의 기출..
드디어! IT 연합동아리 MakeUs 6기에서 3개월 간의 여정을 마치고 참여한 데모데이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ㅎㅎ (추가) 현재는 동아리 이름이 CMC로 바뀌었습니다. https://makeus-challenge.oopy.io/cmc 2020년 4월 3일 데모데이 현장스케치, 지금 시작합니다~~ (짝짝) 현장스케치라고 쓰고 우리팀 사진 밖에 없는 건 안 비밀... 헤헿ㅎ 일단 메이커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수익형 앱 런칭 동아리로, '프리메이커스'와 '오리진메이커스' 두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오리진 메이커스로 활동했고 오리진의 경우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모여 기획부터 개발까지 함께 해요. 프리메이커스는 잘은 모르지만 디자이너와 PM이 API를 리스트업하고 이를 개발자한테 넘겨..
마지막 포스팅이 3월 16일인데 시간이 꽤 흘렀다. 제목 그대로 포스팅 예고를 하려 한다. (공부 좀 해서 기록하라는 의미임) 일단 지난 주는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했고, 이번 주 초에는 약속이 있거나 집에 언니가 와서 하루가 빠르게 흘러갔다. 그리고 맞이한 목요일인 오늘은, SW역량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3일 동안 겨우 하나 푼 건 안 비밀.. 단기 예고와 장기 예고를 하겠다. 두둥! 예고 1) 동아리 활동에 관해서는 곧 있을 데모데이 이후에 적을 예정이다. 예고 2) 내 이틀을 삼켜버린 '주사위 윷놀이 문제'를 방금 해결했다. 많이 더러운 풀이이긴 한데 너무 오래 풀었으니까... 일단은 이대로 풀이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다. 포스팅 올리면서 다른 방안도 생각을 하겠지!? 예고 3) 동아리 앱 API 개..
- 반성과 다짐의 회고 - 오늘은 일주일 간 나름의 준비를 했던 한화시스템 ICT 부문 코딩테스트를 응시한 날이다. 인턴 끝나고 첫 지원이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합격하고 나니 없던 긴장감이 갑자기 생기고 첫 시즌에 합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코딩테스트가 정말 만만치 않았다.ㅎㅎ 일단 인증부터. 문제는 알고리즘 7개 + SQL 3개 였다. 나는 SQL을 먼저 풀었다. SQL의 1번 2번은 그냥 기본 문제였다. select 할 줄 알면 금방 푸는 것들. SQL 3번이 좀 어려웠다. 채팅방 보니 못 푼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던데 나는 풀긴 했지만 시간을 좀 많이 썼다. 문제는 알고리즘이다... 일단 1,2번은 프로그래밍 언어 처음 배울 때 해봤을 법한..
안녕하세요. 오늘은 Nexters(넥스터즈), Mash-up(매쉬업), MakeUs(메이커스) 면접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IT 개발 연합 동아리에 지원했던 기억을 떠올려 작성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동아리들 면접 질문들이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지원하시는 동아리의 면접 질문 뿐 아니라 다른 동아리 질문들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아리 별로 인재상이 있긴 하던데 매 기수마다 면접관이 달라서 그런건지...? 여튼 거의 비슷했어요. 일단 제가 지금껏 it 개발 연합 동아리에 지원한 전적은 더보기에 넣었습니다. 8번 지원하고 한번 붙었어요. 더보기 2019년 7월 Mash-Up(매쉬업) 지원 서류 합격 -> 면접 탈락 : 면접 봤지만 결과 나오기 전에 졸프와 병행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