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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공 : 지식을 나누는 공간
유독 올해는 연말이 온 걸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 연예대상을 누가 탔다는 뉴스기사 제목을 보고 벌써 연예대상을 하나? 했는데 날짜 보고 놀람...ㅋㅋ 기존에 블로그에 썼던 23년 상반기 회고에서는 신입으로 팀에 배정된지 1년이 막 되어가던 시점이었고 조금씩 팀에서 하는 방향성 논의를 이해하게 됐다고 했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이직을 해버렸고, 올해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느낌이 컸다. 근데 또 신입은 아니니 기존에 느껴본 적 없는 압박감도 상당했다. 이건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오롯이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니 여러 방식으로 에너지를 채워가며 지내고 있다. 부족한 부분도 어느정도 인지하는 중인지라 이런저런 마음이 드는데... 이건 혼자만의 노션 회고에 매년 회고하는 친구들과 함께 잘 정리할 것 같고ㅎㅎ 블로..
마지막 포스팅이 3월 16일인데 시간이 꽤 흘렀다. 제목 그대로 포스팅 예고를 하려 한다. (공부 좀 해서 기록하라는 의미임) 일단 지난 주는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했고, 이번 주 초에는 약속이 있거나 집에 언니가 와서 하루가 빠르게 흘러갔다. 그리고 맞이한 목요일인 오늘은, SW역량테스트 문제를 풀었다. 3일 동안 겨우 하나 푼 건 안 비밀.. 단기 예고와 장기 예고를 하겠다. 두둥! 예고 1) 동아리 활동에 관해서는 곧 있을 데모데이 이후에 적을 예정이다. 예고 2) 내 이틀을 삼켜버린 '주사위 윷놀이 문제'를 방금 해결했다. 많이 더러운 풀이이긴 한데 너무 오래 풀었으니까... 일단은 이대로 풀이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다. 포스팅 올리면서 다른 방안도 생각을 하겠지!? 예고 3) 동아리 앱 API 개..
- 반성과 다짐의 회고 - 오늘은 일주일 간 나름의 준비를 했던 한화시스템 ICT 부문 코딩테스트를 응시한 날이다. 인턴 끝나고 첫 지원이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합격하고 나니 없던 긴장감이 갑자기 생기고 첫 시즌에 합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코딩테스트가 정말 만만치 않았다.ㅎㅎ 일단 인증부터. 문제는 알고리즘 7개 + SQL 3개 였다. 나는 SQL을 먼저 풀었다. SQL의 1번 2번은 그냥 기본 문제였다. select 할 줄 알면 금방 푸는 것들. SQL 3번이 좀 어려웠다. 채팅방 보니 못 푼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던데 나는 풀긴 했지만 시간을 좀 많이 썼다. 문제는 알고리즘이다... 일단 1,2번은 프로그래밍 언어 처음 배울 때 해봤을 법한..